며칠 전에 말복이 지나면서 열대지방의 뇌우 스콜(thunder-squall)처럼 비가 퍼부어지던 날이 있었다.
그 후에 더위가 한풀 꺾인 듯 하루 이틀 좀 시원해서 참 좋았는데... 야속하게도 오늘은 다시 한 여름처럼 덥다..
집의 창문 밖으로 내다보이는 햇빛이 아주 쨍쨍하고 바람은 한점 없다..
이런 날엔 원래 계곡 같은 데 가서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닭볶음탕이나 백숙 하나 딱 먹어줘야 하는데...
코로나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한 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 것 같다. 참 답답하다.
하지만 미래에 조금이라도 편히 지내려면 지금은 아직 더 인내해야 할 시기라 생각하기에...
모두 파이팅하시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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